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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음식 먹는 이유 궁금하셨나요?

소울럽 2022. 2. 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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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음식 먹는 이유 궁금하셨죠? 이 글에서 정월대보름 유래, 정월대보름 날짜, 놀이, 축제및 행사의 세시풍속과 정월대보름 음식 먹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리해 볼게요. 정월이란 말은 신년의 첫번째 달을 정월이라고 부르는데요. 1년의 첫달의 첫번째 보름을 정월대보름이라고 부른답니다. 

정월대보름 유래 알아볼까요?

정월대보름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1월 1일은 매우 특별한 날인데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에 모두 이 날만큼은 뜻깊게 보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절기라는 절기력도 사용하면서 음력이라는 달력을 사용하기도 하죠. 

달력은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삼아서 사용하는 력이기 때문에 첫번째 보름달인 대보름날이 매우 중요한 뜻을 가져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름이 매우 중요했는데요. 1년중 정월의 세시풍속이 전체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월에 맞는 첫 대보름은 농경을 기본으로 한 우리 문화의 상징적 의미라고 합니다. 

대보름은 풍요를 뜻하고, 달이면서 여신이며 대지의 음의 기운이나 풍요를 뜻하는 원리로 봤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 날짜는 음력 1월 1일에서 딱 보름이 지난 15일, 즉 음력 1월 15일을 말하는데요. 이때 먹는 음식으로는 절식으로 약밥 또는 오곡밥, 묵은 나물과 복쌈,부럼, 귀밝이술 등을 먹었습니다. 

정월대보름 이미지 인사말
정월대보름 이미지 인사말

정월대보름 음식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보름에는 먹는 음식들의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음식으로 오곡밥, 묵은 나물, 부럼, 귀밝이술, 팥죽이 있는데요. 

 

오곡밥은 살, 찹쌀, 콩,팥, 수수, 조, 보리등을 을 넣고 만들어 먹었었는데 가족의 한해 한녕을 위해 먹었다고 합니다. 

 

대보름 하면 나물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나물은 겨울동안 부족했던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는 아주 중요한 음식이었는데요. 대략 3~5가지 정도 보른나물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나물을 먹었다고 해요. 

 

대보름에는 부럼깨기를 했는데요. 부럼을 먹는 이유는 부럼을 깨며 부스럼없이 액운을 막아주는 의미였다고 하네요.  땅콩, 호두, 밤등의 견과류와 은행, 잣등도 먹었다고 해요. 

 

귀밝이술은 데우지 않은 술을 마시는 것으로 술 한잔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한해동안 좋은 소식만 듣는다고 믿었다고 하네요. 

 

팥죽하면 동짓날을 떠올리는데 정월대보름에도 먹었다고 해요. 이유는 동짓날처럼 악귀를 쫗아내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대보름의 음식에는 모두 가족의 건강과 평화, 한해 좋은 일들만 일어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었네요. 

정월대보름 음식
정월대보름 음식

정월대보름날 놀이 및 행사, 세시풍속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이날 행해지는 제의와 놀이로서는
지신밟기·별신굿·안택고사·용궁맞이·기세배(旗歲拜)·쥐불놀이·사자놀이·관원놀음·들놀음과 오광대탈놀음 등이 있다.
그리고 이날에는 고싸움·나무쇠싸움 등의 각종 편싸움이 행하여지고, 제웅치기·나무조롱달기·더위팔기·개보름쇠기·모기불놓기·방실놀이·뱀치기 등의 액막이와 구충행사(驅蟲行事)도 행하여진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대보름(上元))]

대보름에는 다양한 놀이 및 행사(세시풍속)가 있는 것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대보름에 하는 일로 지신밟기나 쥐불놀이, 사자놀이 같은 어릴때 tv를 통해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놀이도 있지만 액막이와 구충행사같은 익숙치 않는 세시풍속들도 있네요. 

 

또 지역별로 다른 풍습도 있었는데요. 

전남에서는 보름전날인 14일부터 보름날은 밝아야 운수가 좋다며 집안이 환해지도록 불을 켜놓았고, 경기도에서는 대보름 전날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고 해서 잠을 안자는 풍습도 있었다고 해요. 

정월대보름 행사
정월대보름 행사

이러한 대보름날을 설날처럼 여기는 태곳적 관습의 전승은 지금까지도 적지 않게 남아 있다.
150여 년 전의 『동국세시기』에도 “이날 온 집안에 등잔불을 켜놓고 밤을 새운다.
마치 섣달그믐날 밤 수세(守歲)하는 예와 같다.”고 되어 있다.
현대의 각 지방 민속조사보고서들에도 이러한 관습들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대보름(上元))]

이외에도 대보름에 소원빌기 위해 농점을 보았다고 해요. 농점은 농사에 대한 점을 치며 소원을 비는 행위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흔한 행사라고 생각했던 달집태우기가 농사에 대한 점을 보는 행위였네요. 

이날 행하여지는 농점(農點)으로서는 달집태우기·사발재점·그림자점·달불이·집불이·소밥주기·닭울음점 등이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대보름(上元))]

 

정월대보름의 음식, 세시풍속 및 놀이,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해 모두 풍요롭고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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