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24절기표 날짜 정리

20년 24절기 날짜표

20년 24절기력 표 정리. 사주를 볼때 사용하는 절기력, 농사에도 사용되는 중요한 력으로 우리생활에 크게 보이지 않지만 아직도 많은 곳에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흔히 잘못아는게 사주를 볼때는 음력으로 본다고 알고 있지만 사주는 절기력으로 본다. 그래서 새해의 첫 시작일은 입춘일이다. 개인적으로 절기력에 음력을 봐야 얼추 맞는것 같아 음력을 선호한다. 

절기력은 4분기, 4계절로 각 계절마다 6개의 절기가 자리하고 있다. 역에서는 음이 가득차면 양이 태동해서 나타나고 양이 가득차면 음이 태동해서 나타난다고 한다. 둘은 순환관계로 이 세상을 움직인다. 어느한쪽만 있을 수 없다. 절기의 4계절은 그런 순환과정을 보여준다. 

봄의 24절기는 2월4일 입춘을 시작으로 2월 19일 우수, 3월5일 경칩, 3월 20일 춘분, 4월4일 청명, 4월19일 곡우로 진행된다. 춘분에는 낮이 길어지기 시작해 농사지을 준비를 땅이 시작하게 되고, 청명에는 본격적인 농사준비를 한다. 곡우에는 농사에 도움되는 비가 내린다고 해서 곡우이다. 

입춘	2월4일	우수	2월 19일
경칩	3월 5일	춘분	3월 20일
청명	4월 4일	곡우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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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절기는 5월5일 입하로 여름이 시작되고, 5월20일 소만, 6월5일 논에 씨를 뿌리는 망종, 6월21일은 낮이 가장 길어지는 하지에 접어듦으로서 본격적인 양이 차오른다. 7월7일은 소서, 7월 22일은 대서로 가장 더위가 심한때이다. 이때쯤 되면 양이 극에 달하고 서서히 음으로 넘어갈 태동이 시작된다. 

입하	5월 5일	소만	5월 20일
망종	6월 5일	하지	6월 21일
소서	7월 7일	대서	7월 22일

가을의 절기는 아직은 덥게 느껴지는 8월 7일 입추로 시작한다. 양력으로 이 시기는 여전히 더울때이지만 저녁이 되면 조금씩 서늘해지기 시작하면서 음이 차오르기 시작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8월 23일은 처서로 일교차가 확실히 피부로 느껴지는 때이다. 9월 7일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를 지나 밤이 길어지는 추분이 9월 22일을 지나 음이 가득차오르는 시기로 넘어가는 10월 8일 한로, 서리가 내리는 10월23일 상강으로 겨울의 채비를 시작한다. 

입추	8월 7일	처서	8월 23일
백로	9월 7일	추분	9월 22일
한로	10월 8일	상강	10월 23일

겨울은 입동 11월 7일을 시작으로 얼음이 얼기시작하는 11월 22일 소설, 12월7일 대설, 12월 21일 동지를 맞이한다. 동지는 연중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동지에는 동지팥죽을 많이 먹는데 동지팥죽은 긴 겨울을 어둠의 시기로 보고 밝은 기운으로 귀신을 쫓아내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음식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긴 겨울내내 먹거리도 풍부하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자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동지를 지나 다음해 1월 6일 또는 5일이 소한, 겨울의 큰 추위라고 알려진 1월 20일 대한으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된다. 

입동	11월 7일	소설	11월 22일
대설	12월 7일	동지	12월 21일
소한	1월 6일	대한	1월 20일

절기력은 입춘을 시작으로 대한으로 음과 양이 서로 순환하며 마무리된다. 농사에서는 무척 중요한 력이었을 것이다. 한해의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며 만들어진 옛사람들의 관찰이 절기력을 만들었다. 유명 무속인이나 명리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경자년 2020년은 국운이 좋지 않다고 한다. 경은 단단한 쇠를 의미하고 쳐내는 살을 의미한다. 때문에 죽어나가는 사람도 많고, 국가적으로도 큰 혼란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한일합방일때도 경자년, 6.25도 경자년, 4.19도 경자년이었다고 하니 이럴때 일 수록 근신하고 공부하는 시기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참고로 경자년에는 쥐띠, 원숭이띠, 용띠는 활동력도 있고 괜찮은 해라고 한다. 말띠는 근신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니 주의해서 나쁠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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