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24절기의 마무리 - 소한, 대한 이전 글에서 정리한 바와 같이 24절기는 태양력을 기준으로 한다. 음력,양력에 대해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예전에 태양태음력을 사용하여 음력(달력)으로 날짜를 알고 거기에 태양력을 덧 붙여 절기를 사용하여 농사에 도움이 되고자 사용한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따라서 24절기중 겨울에 해당하는 기간은 입동이 되면서 겨울이 시작된다. 아후 대략 15일 간격으로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에 이르러 겨울의 절기가 끝나고, 입춘을 시작으로 봄이 다시 돌아온다. 사주 명리학에서도 한해의 시작, 그러니까 띠의 기준점이 되는 것은 바로 입춘이다. 입춘이라고 해서 봄이 바로 짠 하고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봄에 들어서는 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