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구독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뉴스에 따르면 스마트폰 최초로 애플 아이폰이 구독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아이폰과 휴대용 컴퓨터 아이패드 등 하드웨어 제품을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구독서비스는 넷플릭스, 유튜브 처럼 일정액을 내고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소유권을 갖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애플에서는 아이폰 하나의 단말기만 구독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출시되면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이에요.
관련 뉴스 : 한국경제
애플 아이폰 구독서비스 가격, 출시일
아이폰 구독서비스 가격은 얼마일지 그게 가장 궁금한 점인데요.
블룸버그 통신 3일자 뉴스에 따르면 22년 연말쯤에 애플 아이폰 구독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인데 아무리 일정이 늦어져도 23년 중으로는 서비스를 개재할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아이폰 할부랑 뭐가 다른가 싶기도 하겠지만 할부는 내가 구매하는 것이지만 구독은 일정 기간 임대해서 쓰는 렌탈방식이죠.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이폰 13의 경우 월 35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아이폰 13 프로는 45달러, 아이폰 13 프로맥스는 월 50달러 정도 할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우리돈으로 하면 아이폰 13 구독서비스 요금은 약 4만원 정도, 아이폰 13 프로는 5만5천원, 아이폰 13 프로맥스는 6만원 정도이네요.
사용자가 어떤 기기를 선택하냐에 따라 구독료가 달라지는 구조입니다.
미국에서 아이폰 13을 구매할때 799달러 라고 하는데 3년동안 구독서비스를 이용한다면 1,260달러로 대략 153만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냥 가격적인 측면만 본다면 별 매리트가 없어보이는데, 애플 원 서비스 가입, 애플케어와 같은 다른 서비스도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폰 구독서비스의 장점은 아이폰을 쓰고 싶어도 비싸서 쉽게 구매하지 못했던 사람들이나 기기변경을 자주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분명 매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뭐, 아이폰 구입 금액만 따지면 굳이 임대할 필요가 있나 할 수 있는데, 애플이 그럴리 없겠죠?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함께 투척해서 못 빠져 나가게 하는 방법을 취하겠죠??
그래도 여전히 비싸다고 느낀다면 안드로이드폰으로 선택 구매하면 되고, 아이폰의 꿈을 사랑한다면 아이폰 구독서비스도 사용해볼만 하겠네요.
안드로이드 폰 갤럭시 A 시리즈 스펙에 관련된 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관련 뉴스 : 지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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