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일 이순신 탄신 제477주년 행사
올해도 4월 28일은 충무공 이순신(李舜臣) 장군의 탄신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 받는 인물 중 세종대왕 다음으로 충무공이 아닐까 하는데요.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이순신 장군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한번 더 기억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로 제477주년을 맞는 4월 28일 충무공 탄신일 행사 정보 정리해 봅니다.
충무공 뜻
충무공 뜻은 이순신(李舜臣)'의 시호를 높여 이르는 말로 충무(忠武)란 '나라와 임금에게 충성스러운 무장, 장수'라는 뜻으로 최고의 시호입니다. 어릴적 충무공 뜻도 모르고 그냥 붙여서 부르니 충무공 이순신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있네요.
즉, 나라에 무공을 세워 죽은 후에 충무라는 시호를 받은 위인들을 높여 부르는 말입니다.
충무공 이순신은 1545년 음력 3월 8일 한양에서 출생했습니다.
1598년 음력 11월 노량해전(경상남도 남해도와 하동 사이에 있는 바다) 중 일본군의 총탄 맞아 5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이른 나이였네요. 어릴때는 이순신 장군의 나이가 아주 많았을때 돌아가신 줄 알았습니다.
충무공 탄신일 행사 장소 및 행사내용
- 행사명 :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7주년 기념다례｣
- 행사일시 : 28일 오전 11시
- 행사장소 :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충무공 후손들만 공식 초청다례만 진행 - 전시회 일정
- 전시회 : 야외공간을 활용하여 「충무공 진심 마음에 담다」라는 주제로 작은 전시회
-‘서화로 보는 고택정담’(4.19.~5.1.) 서예전시,
- ‘아산의 혼 이순신을 새기다’ 서각전시(4.23.~5.15.),
- '충무공의 身心(一路同行): 신심, 일로동행’ 회화전시(5.3.~5.15) - 기념관 안내 : 현충사 중건 90주년 특별전 『국민이 지킨 이충무공』 개최
- 탄신일 다음날 행사
- 제5회 현충사 달빛야행 체험 : 4월 29일부터 ~ 5월 1일까지
- 사전예약 없이 야간 관람시간(오후6~10시)에 국민 누구나 입장 가능
“한산섬 닭 밝은 밤에 수로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한 곡조의 피리소리)는 남의 애를 끊나니...”
- 조선 선조 때 이순신 장군이 전쟁터인 한산도에서 지은 시조-
충무공 탄신일 행사는 예년에 비해 좀 작게 진행됩니다. 아직 코로나에서 벗어난게 아니기 때문에 작은 행사이지만 알차게 진행될 예정인데 탄신일 이후에는 5월 1일까지 현충사 달빛야행 체험도 기획되어 있으니 참가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례재 뜻 :
다례재란 불교에서 조사스님이 열반하면 고승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1년에 한 번씩 정성스럽게 차와 음식을 올리는 것으로 충무공 탄신일 또한 이런 의미로 차와 음식을 올리는 것입니다.
다례 행사 내용 :
다례(茶禮)는 초헌관(初獻官, 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헌작(獻爵, 술잔을 올림)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으로 구성되는 초헌례(初獻禮), 후손대표가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로 진행되며, 이어서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와 분향이 진행될 예정이다.
충무공 유적지로는 대표적인 곳은 통영입니다.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과 통영 충렬사가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역 통영 대표적 맛집으로 유명한 충무공꿀빵도 있습니다.
장애인 관람 안내
- 장애인이 탑승한 차량은 관람 편의를 위하여 28일 행사 당일에만 충무문까지 진입 가능
- 행사 시작 10분 전(오전 10시 50분, 마스크 착용)까지로 제한
- 장애인 하차 후에는 경내 밖에 마련된 장애인 전용 주차공간에 주차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를 버텨왔는데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안으로 조금은 숨통이 트이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모두 앞으로도 잘 버티고 잘 헤쳐나가기를 바라며, 국난에 몸을 사라지 않았던 충무공 이순신의 높은 뜻을 기리며 좋은 여행, 국민 모두의 축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충무공 탄신일 이순신 탄신 제477주년 행사 안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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